1. 사건의 시작…
저는 최근에 React Native
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
주로 웹을 개발했다 보니 tailwindcss
를 정말 좋아하고 잘 사용해왔는데,
동일한 DX를 유지하고 싶어서 nativewind
를 사용합니다.
nativewind
가 궁금하다면? 👉 (https://www.nativewind.dev/)
최근에 홈페이지가 리뉴얼되면서 페이지를 둘러보다가 링크가 깨진 것을 발견하고 기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.
평소에는 “그냥 깨졌나 보다…”하고 지나갔는데, **“처음으로 기여를 해보면 어떨까?”**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.
링크를 수정하는 건 생각보다 간단했고,
Pull Request
를 작성하는 부분이 어려웠는데,
대부분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들은 contributing.md
를 레포 내에 저장하고 있어서,
가이드를 참고하여 진행하였습니다 :)
기술 관련 PR이 아닌 경우에는 아주 간단한 편이니 누구든 쉽게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:)
(제가 좋아하는 nativewind
메인테이너님과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꽤 즐거웠습니다 ㅋㅋㅋ)
2. 그래서 한번 더…?
우연일까요, vite
가 v7
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아래처럼 blog
페이지가 깨져있었는데요.
첫 기여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바로 기여에 도전해보았습니다.
어떻게 번역을 하는지 궁금해서 일본어나 중국어 버전을 보았는데,
이미 번역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, 더 불타오른 것도 있습니다. 🇰🇷 🔥
시작은 먼저 번역 가이드를 확인하고, claude
와 함께 번역을 진행하였습니다.
번역 수준이 꽤 높아서, “1년 정도 안에 번역은 자동으로 github action
등으로 진행되지 않을까?”
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…!
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merge
가 되지 않았지만, 언젠가 아래 링크가 활성화될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🚀
vite 블로그 링크 : https://ko.vite.dev/blog/announcing-vite7
새삼 번역하다 보니, React
나 vite
등을 번역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… :)
앞으로도 여러 오픈소스, 문서 등에 기여하는 습관을 길러보도록 하겠습니다~!